발로텔리 팀에서 쫓겨난다...훈련 무단불참에 회장과 싸움까지
입력 : 2020.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29)가 브레시아와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사실상 쫓겨났다고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발로텔리가 브레시아와 계약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그가 팀 훈련에 무단으로 나타나지 않았고, 브레시아의 회장과 폭언이 오고가는 충돌이 있었다. 이후 브레시아는 발로텔리와 계약해지 수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브레시아는 이탈리아 세리에A 현재 최하위팀이다. 발로텔리는 브레시아 출신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고향팀으로 갔지만 올 시즌 5골에 그쳤다.

브레시아의 마시모 셀리노 회장은 “발로텔리와의 계약을 후회한다”고 최근 말했다. 발로텔리는 브레시아와 2022년까지 계약되어 있는데, 세리에B로 팀이 강등될 경우 자동해지된다는 뒷이야기도 있었다.
그러나 발로텔리는 팀훈련 무단 불참, 회장과의 언쟁에 이어 채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계약이 해지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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