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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세종] 이윤성 인턴기자= 대한민국은 여성 스포츠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여자축구는 수십년간 남자축구가 일궈내지 못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WK리그 8개팀 중 하나인 스포츠토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구미에서 세종시로 옮기며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새로운 ‘세종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을 이끌 수장은 이지은 감독이다. 2011년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창단 멤버이기도 한 그녀는 이제 스포츠토토 코치에서 감독이 되었다. 또 그녀는 2003년 대표팀 선수 및 주장을 거쳐 2000년 숭민배 최우수 선수상, 2005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오는 15일 2020 WK리그 개막을 앞둔 세종 스포츠토토 감독 이지은을 세종중앙공원 경기장에서 만나 봤다.
Q. 지도자의 꿈을 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옛날에 내가 선수생활을 하던 당시에는 여자축구환경이 좀 많이 열악하고 힘들었다. 그리고 감독님들이 선수들을 강하게 다루는 그런 스타일이 많으셨다. 제가 지도자로서의 꿈을 꾸게 된 게 제가 지도자가 되었을때는 선수들을 강하게 다루기 보다는 좀 더 자유로움 속에서 후배들이 운동할 수 있게끔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지도자를 하게 되었다.
Q. 구미에서 세종시로 연고를 옮기게 되었다. 세종시 생활은 어떤가?
구미도 숙소가 편하고 좋았는데, 세종에 와서 보니 도시도 조용하고, 워낙 복지시설도 참 잘 되어 있어 좋다. 또 운동장도 가까워서 선수들도 그렇고, 저도 정말 만족하고 있고, 숙소 뒤 쪽에 산이 있어서 선수들이 등산하기에도 편하고 좋은 것 같다.
Q. 스포츠토토 감독이라는 말이 아직 어색할거같은데?
아직 선수들도 나한테 코치님 이럴때가 많다. 나도 지금 실업팀 감독을 처음 맡았다보니 내적이나 외적으로 활동할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우선 팀을 맡게되었으니까 팀을 좀 우승을 많이하고 막 좋은 팀보다는 즐겁게 공을 차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
Q. 당신은 선수들에게 어떤 감독인가?
선수들에게 항상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유한 감독이다.
Q. 스포츠토토만의 매력이 있다면?
자유로움 아닐까요? 저희 팀 같은 경우는 훈련할때나, 생활할 때 많이 달르다. 훈련할때는 좀 강하게 하지만, 운동이 끝남과 동시에 사생활에 있어서는 선수들 터치를 안한다. 그런 자유로움을 선수들에게 많이준다.
Q. 오는 15일 WK리그가 개막한다. 이번시즌 팀에 대한 기대감은 어떤가?
솔직히 뭐 지금 목표를 크게 잡고 싶지는 않다. 코치에 있다가 감독이 된지 얼마 안됐고, 8년 동안 코치 생활을 하면서 느낀 플레이나 그런 경험들을 팀에 접목시켜서 제 나름대로의 축구를 선수들에게 접목시켜 색깔을 입혀야하는데, 그게 몇 달 사이로 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목표라기 보다는 하루 한게임 한게임 최선을 다하다보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시즌은 선수들에게 제 축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싶다.
Q. 기존 선수들도 있지만, 새롭게 좋은 선수들이 많이왔다. 이에 대한 기대감도 있나?
기대감이 정말 많다. 지금 저희가 FA로 작년에 데려온 선수들도 그렇고, 뽑아온 선수들도 그렇고 다들 팀에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기 때문에, 지금 저희 포메이션상 그 시너지효과를 많이 보는 것 같다. 전술에 맞는 선수들을 투입하고 있고, 그 선수들 또한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그리고 아직 팀에 색깔이 입혀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문제가 있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한다.
Q. 아직 여자축구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여자축구는 어떤 매력을 갖고있는지 설명해 달라
여자축구는 우선 처음와서 보시면, 운동장에서 뛰는 여자선수들을 보시고 여자가 어떻게 축구게임을 뛰어 하시는분들이 많다. 하지만 경기에 막상 들어가서하는 아기자기한 플레이나 팀이 역전승을하거나, 크게 이기는 모습을 본다면 가슴이 뭉클하는 부분이 많을거다. 여자축구는 그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Q. 앞으로의 팀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 세종시에서 재능기부를 많이 할 예정이다. 지금 산하 유소년 축구교실도 운영할 생각이고 가능하다면 연말에 고려대학교 여자축구팀과 연계해서 축구재능기부 이런 쪽으로 많이 할 계획이고 가능하면 그런 활동들을 통해 세종시에 있는 분들에게 여자축구를 알리고 싶다.
WK리그 8개팀 중 하나인 스포츠토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구미에서 세종시로 옮기며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새로운 ‘세종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을 이끌 수장은 이지은 감독이다. 2011년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창단 멤버이기도 한 그녀는 이제 스포츠토토 코치에서 감독이 되었다. 또 그녀는 2003년 대표팀 선수 및 주장을 거쳐 2000년 숭민배 최우수 선수상, 2005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오는 15일 2020 WK리그 개막을 앞둔 세종 스포츠토토 감독 이지은을 세종중앙공원 경기장에서 만나 봤다.
Q. 지도자의 꿈을 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옛날에 내가 선수생활을 하던 당시에는 여자축구환경이 좀 많이 열악하고 힘들었다. 그리고 감독님들이 선수들을 강하게 다루는 그런 스타일이 많으셨다. 제가 지도자로서의 꿈을 꾸게 된 게 제가 지도자가 되었을때는 선수들을 강하게 다루기 보다는 좀 더 자유로움 속에서 후배들이 운동할 수 있게끔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지도자를 하게 되었다.
Q. 구미에서 세종시로 연고를 옮기게 되었다. 세종시 생활은 어떤가?
구미도 숙소가 편하고 좋았는데, 세종에 와서 보니 도시도 조용하고, 워낙 복지시설도 참 잘 되어 있어 좋다. 또 운동장도 가까워서 선수들도 그렇고, 저도 정말 만족하고 있고, 숙소 뒤 쪽에 산이 있어서 선수들이 등산하기에도 편하고 좋은 것 같다.
Q. 스포츠토토 감독이라는 말이 아직 어색할거같은데?
아직 선수들도 나한테 코치님 이럴때가 많다. 나도 지금 실업팀 감독을 처음 맡았다보니 내적이나 외적으로 활동할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우선 팀을 맡게되었으니까 팀을 좀 우승을 많이하고 막 좋은 팀보다는 즐겁게 공을 차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
Q. 당신은 선수들에게 어떤 감독인가?
선수들에게 항상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유한 감독이다.
Q. 스포츠토토만의 매력이 있다면?
자유로움 아닐까요? 저희 팀 같은 경우는 훈련할때나, 생활할 때 많이 달르다. 훈련할때는 좀 강하게 하지만, 운동이 끝남과 동시에 사생활에 있어서는 선수들 터치를 안한다. 그런 자유로움을 선수들에게 많이준다.
Q. 오는 15일 WK리그가 개막한다. 이번시즌 팀에 대한 기대감은 어떤가?
솔직히 뭐 지금 목표를 크게 잡고 싶지는 않다. 코치에 있다가 감독이 된지 얼마 안됐고, 8년 동안 코치 생활을 하면서 느낀 플레이나 그런 경험들을 팀에 접목시켜서 제 나름대로의 축구를 선수들에게 접목시켜 색깔을 입혀야하는데, 그게 몇 달 사이로 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목표라기 보다는 하루 한게임 한게임 최선을 다하다보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시즌은 선수들에게 제 축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싶다.
Q. 기존 선수들도 있지만, 새롭게 좋은 선수들이 많이왔다. 이에 대한 기대감도 있나?
기대감이 정말 많다. 지금 저희가 FA로 작년에 데려온 선수들도 그렇고, 뽑아온 선수들도 그렇고 다들 팀에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기 때문에, 지금 저희 포메이션상 그 시너지효과를 많이 보는 것 같다. 전술에 맞는 선수들을 투입하고 있고, 그 선수들 또한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그리고 아직 팀에 색깔이 입혀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문제가 있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한다.
Q. 아직 여자축구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 여자축구는 어떤 매력을 갖고있는지 설명해 달라
여자축구는 우선 처음와서 보시면, 운동장에서 뛰는 여자선수들을 보시고 여자가 어떻게 축구게임을 뛰어 하시는분들이 많다. 하지만 경기에 막상 들어가서하는 아기자기한 플레이나 팀이 역전승을하거나, 크게 이기는 모습을 본다면 가슴이 뭉클하는 부분이 많을거다. 여자축구는 그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Q. 앞으로의 팀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 세종시에서 재능기부를 많이 할 예정이다. 지금 산하 유소년 축구교실도 운영할 생각이고 가능하다면 연말에 고려대학교 여자축구팀과 연계해서 축구재능기부 이런 쪽으로 많이 할 계획이고 가능하면 그런 활동들을 통해 세종시에 있는 분들에게 여자축구를 알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