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8연패 탈출 경기, 시청률 2% 넘었다…올해 한국 프로스포츠 최고
입력 : 2020.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18연패 탈출에 성공한 14일 프로야구 한화-두산전 시청률이 2%대를 넘겼다.

한화는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노태형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7-6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18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던 한화는 19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18연패는 역대 프로야구 최다연패 타이 기록으로, 자칫 이날마저 패했더라면 불명예 신기록을 쓸 뻔했다.

KBO는 KBS N스포츠에서 중계된 14일 한화-두산전이 시청률 2.06%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 프로야구 시청률은 0.92%다. 올해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시청률이 지난 7일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4라운드로, SBS골프 중계방송 시청률이 1.872%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화의 18연패 탈출 경기는 올해 한국 프로스포츠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사진=한화 이글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