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전 2골 2도움 일류첸코, 6라운드 MVP
입력 : 2020.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상주 상무 원정에서 2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4개를 기록한 일류첸코(포항 스틸러스)가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상주전에서 포항의 4골에 모두 관여한 일류첸코를 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류첸코는 지난 4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MVP에 선정됐다. 일류첸코는 지난 13일 상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추가시간에는 팔로세비치의 추가골을 도왔다. 후반 3분 멀티골을 완성한 일류첸코는 후반 33분 또 한 번 팔로세비치의 골을 도우며 포항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6라운드 베스트11에는 일류첸코를 비롯해 고무열(강원), 주니오(울산)가 공격진에 포함됐다.

미드필더에는 김대원, 세징야(이상 대구), 팔로세비치(포항), 여름(광주)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에는 김민우(수원), 김광석(포항), 신광훈(강원)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다.

총 6골 난타전이 펼쳐진 상주와 포항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베스트 팀은 안방에서 FC서울을 6-0으로 대파한 대구가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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