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설은 진행형’ 부폰-키엘리니, 1년 연장 계약
입력 : 2020.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다음 시즌에도 전설들의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유벤투스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잔루이지 부폰(42)과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5)의 1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모두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대표팀을 대표하는 전설이다. 먼저 부폰은 2001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뒤 2018년까지 함께 했다. 한 시즌을 파리 생제르맹에서 보낸 뒤 다시 돌아와 활약하고 있다.

유벤투스에서만 669경기에서 나서 527골을 내줬다. 무실점 경기는 316경기에 이른다. 43세가 되는 다음 시즌에도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킨다.

키엘리니는 2005년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열다섯 시즌 동안 509경기 36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부폰은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매일 경신되고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키엘리니의 리더십을 주장 완장으로 증명되고 있다. 그리고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쓸 역사를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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