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세티엔 감독이 직접 밝힌 메시-코치 불화설 상황.txt

세티엔 감독이 직접 밝힌 메시-코치 불화설 상황.txt

세티엔 감독이 직접 밝힌 메시-코치 불화설 상황.txt

바르셀로나 키케 세티엔 감독이 리오넬 메시와 코칭스태프 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아스'는 30일(한국시간) "세티엔 감독이 메시와 갈등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 셀타비고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승점을 1점 밖에 쌓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69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71)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셀타비고전에서 메시와 코칭스태프의 갈등이 포착됐다. 경기 중 에데르 사라비아 수석코치가 작전을 지시할 때 메시는 전혀 들으려는 자세를 취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메시가 바르셀로나 넘버2를 무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세티엔 감독은 즉각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논쟁이 항상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차이가 있는 것은 정상이다"고 갈등은 사실이지만 불화설까지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 나 또한 쉬운 선수가 아니었다.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은 모둔 사람들에게 공통된 생각을 납득시키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자연적인 현상으로 본다. 좋은 의사소통이었다.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관계에 특별한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