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궁한 바르셀로나, 이 선수 PSG 이적 검토
입력 : 2020.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돈 궁한 바르셀로나, 이 선수 PSG 이적 검토

돈 궁한 바르셀로나, 이 선수 PSG 이적 검토

돈 궁한 바르셀로나, 이 선수 PSG 이적 검토

해도 해도 너무하다. FC바르셀로나가 이반 라키티치(32) 매각을 준비 중이다. 아르투르 멜루(23)의 유벤투스 이적이 확정된 후 나온 충격 소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6월 30일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까지 계약돼있는 미드필더 라키티치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풋메르카토’를 인용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재정적 이익을 얻으려 여러 선수 매각을 위해 움직임고 있다. 그 중 시즌 구상에서 벗어난 라키티치를 PSG에 보내려 한다”고 알렸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이적 시장만 열리면 단골로 등장한 선수가 라키티치다. 그럼에도 본인은 충성심을 드러내며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매체는 “32세인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에서 화려함을 잃어 이적이 유력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불안한 성능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오로지 현금만 원하며 행선지를 찾고 있다”면서, “PSG 스포츠 디렉터 레오나르도가 라키티치를 좋아한다.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 영입에 추가하는데 합의했지만, 선수가 이를 거절했다. 본인이 잔류를 바랐다. PSG는 중원 강화가 목표이지만, 바르셀로나의 이번 제안은 관심 없다”고 전했다.

라키티치는 1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3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중원을 책임졌다. 후반 18분 세르지 로베르토와 교체됐다. 팀은 2-2로 비기며 2위를 유지, 우승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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