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이 선수 1조원 바이아웃에 경악, “제정신인 건가?
입력 : 2020.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英 매체 이 선수 1조원 바이아웃에 경악, “제정신인 건가?

英 매체 이 선수 1조원 바이아웃에 경악, “제정신인 건가?

英 매체 이 선수 1조원 바이아웃에 경악, “제정신인 건가?

앙투안 그리즈만이 한 시즌도 채 안 되어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탈출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그의 발목을 잡는 건 상상 못할 바이아웃 금액이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까지 43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기대에 비해 부족한 활약이다.

올 시즌 리그 재개 이후 키케 세티엔 감독은 그리즈만을 벤치로 앉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공격수 중 하나인 그리즈만의 위상이 급격히 낮아졌다.

이적설이 터진 건 당연하다. 현재 아스널, 인터밀란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그리즈만의 이적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에게 걸려 있는 바이아웃은 무려 7억 3,000만 파운드(약 1조 940억 원)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구단들의 재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온전히 이 금액을 주고 데려갈 팀은 없다.

이뿐 만 아니다. 그리즈만 다음으로 리오넬 메시는 6억 4,000만 파운드(약 9,591억원)로 1조 원에 육박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바르사 선수들에게 걸려 있는 바이아웃을 정리했다. 결국 “바르사 선수들의 바이아웃 조항은 제정신으로 하는 건가?”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리즈만이 바르사를 탈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다. 그러나 그에게 걸려 있는 바이아웃 금액은 타 팀들이 쉽게 손을 내밀기 어려운 건 사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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