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맨시티 복귀설에 펩의 대답 “본인이 오기 싫을 거야”
입력 : 2020.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핵 제이든 산초가 친정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복귀설이 나돌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산초 복귀설 질문을 받았고, 그는 “그가 돌아오는 건 아니다”라고 부정적이었다.

이어 “우리는 에릭 가르시아와 필 포든 처럼 남길 바랐다. 그는 르로이 사네처럼 이적을 결심했다. 이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 산초는 맨시티에 있기 싫어서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거야”라고 산초의 복귀설을 믿지 않았다.

산초의 맨시티 복귀설이 나도는 이유는 사네 때문이다.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료 4,470만 파운드(약 661억 원)에 2025년까지 5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면서 공식 발표만 남겨둔 분위기다.

맨시티는 사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당연히 맨시티에 뛴 적이 있고,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잇는 산초에게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산초는 맨시티 외에도 라이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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