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유망주 루이즈, 코로나 19 확진 판정
입력 : 2020.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LA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 키버트 루이즈(2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한국 시간) 미국의 저널리스트 프란시스 로메로는 공식 SNS를 통해 "다저스의 유망주 키버트 루이즈가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루이즈는 즉각 격리됐으며, 10명 이상의 다저스 선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루이즈는 얼마 전 발표된 다저스의 여름 캠프 명단 51명에 속해 있었으며, 어느 경로로 감염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베네수엘라 태생의 루이즈는 2014년 다저스와 프로 계약을 맺은 뒤 2017년부터 본격 두각을 나타낸 포수 유망주다. 가장 평가가 좋았던 2019년에는 프리시즌 랭킹(MLB.COM 기준) 전체 유망주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더블 A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저스 유망주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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