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실점' 케파 부진에 첼시 팬들 뿔났다...''완벽한 쓰레기''
입력 : 2020.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 팬들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3골을 실점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맹비난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간) “첼시는 웨스트햄에 2-3으로 역전패한 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첼시 팬들의 분노는 케파를 향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윌리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토마시 수첵에게 헤더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마카일 안토니오에게 역전골을 내줬다가 윌리안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안드리 야르몰렌코에게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케파는 웨스트햄의 코너킥과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팬들을 실망시켰다.

첼시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1,000분 이상 뛰었던 역대 첼시 골키퍼 중 최악의 세이브 기록을 갖고 있다”, “케파는 완벽한 쓰레기”, “케파를 옹호할 수는 없다. 승점을 따지 못하는 평범한 골키퍼일 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팬들은 첼시가 다음 시즌 케파 대신 다른 골키퍼를 영입해야 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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