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 선수 이적 협상...선수는 유벤투스행 원해 (伊 언론)
입력 : 2020.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이 선수 이적 협상...선수는 유벤투스행 원해 (伊 언론)

토트넘, 이 선수 이적 협상...선수는 유벤투스행 원해 (伊 언론)

토트넘, 이 선수 이적 협상...선수는 유벤투스행 원해 (伊 언론)

토트넘 홋스퍼와 나폴리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다. 그러나 선수는 유벤투스행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나폴리와 토트넘이 밀리크 이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작 선수는 유벤투스행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밀리크는 올 여름 나폴리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그의 계약은 오는 2021년 만료된다. 나폴리는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해 이번 이적시장에 무조건 그를 팔겠다는 방침이다.

많은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도 움직임을 보였다. 토트넘은 오래 전부터 해리 케인의 백업을 찾아왔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올리비에 지루 영입에 실패한 후 타깃을 밀리크로 바꿨다.

그러나 정작 밀리크는 토트넘으로 이적을 원하지 않는 모양이다. 밀리크 에이전트 빈첸조 모라비토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밀리크가 토트넘에 가지 않을 거라 확신한다. 그가 그곳에 가면 예비 자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밀리크의 토트넘행을 부인했다.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밀리크는 유벤투스행을 원하고 있다. 밀리크는 최근 나폴리의 이적 협상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1년 후 이적료 없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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