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관계자, “하베르츠 올 여름 팀 떠날 것”
입력 : 2020.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첼시로 이적한다는 소문의 중심에 있는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가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는 팀 관계자 발언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레버쿠젠의 스포르팅 디렉터 루디 푀일러가 “하베르츠가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21세의 젊은 유망주 하베르츠는 ‘발락의 후계자’로 불리는 등 분데스리가에서 돋보이는 공격수다.

푀일러는 “레버쿠젠 구단은 하베르츠 이적에 동의했다. 그렇지만 아직 그는 우리 선수이며 남은 계약 기간 동안 팀과 팬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나는 그가 레버쿠젠에 1년 정도 더 남았으면 좋겠지만 그걸 강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하베르츠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왔다. 첼시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하베르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 관계자는 하베르츠에 대해 “다른 팀의 톱 플레이어에 대해 우리가 언급할 수는 없다. 아직까지 계약이 진전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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