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1주년’ 베컴, 인스타에 아내 사랑 인증 “그녀와 결혼할 줄이야”
입력 : 2020.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5)이 4일(현지시간)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 사랑을 인증하는 다정한 게시물을 올렸다.

데이비드 베컴은 1999년 7월4일 빅토리아와 결혼했다. 당시 빅토리아는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이자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팝스타였다.

베컴은 인스타그램에 빅토리아의 가수 활동 시절 영상을 비롯해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 등을 사진으로 이어서 만든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과 함께 “약 23년 전에 나는 게리 네빌과 방에 앉아서 TV를 보다가 스파이스 걸스가 나온 걸 보고 네빌을 향해 몸을 돌려서 ‘오오오오오오, 나는 저 검정색 캣수트를 입은 사람이 좋아”라고 말했다. 바로 그녀와 결혼 21주년을 맞았고, 아름다운 네 명의 아이들이 있다.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고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베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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