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코, 이 토트넘 선수 '큰형' 자처...''그의 시간 올 것''
입력 : 2020.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무사 시소코가 탕귀 은돔벨레의 부활을 믿었다.

시소코는 5일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토트넘 홋스퍼 동료 은돔벨레의 부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은돔벨레는 지난해 여름 클럽 최고 이적료인 5,500만 파운드(약 822억원)에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엔 조세 모리뉴 감독과 불화설과 함께 1년 만에 이적설에 휩싸였다.

시소코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은돔벨레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시소코는 "나는 은돔벨레의 큰형과 같다. 내가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나 역시 처음에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훈련장에서 열심히 일했고,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고 은돔벨레에게 조언했다.

이어 "은돔벨레의 첫 번째 시즌은 많은 이유로 쉽지 않았다. 나는 그와 매일 말했다. 나는 그와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다. 그를 매우 잘 안다. 나는 그에게 차분해지고 인내심을 가지라고 이야기했다. 매일 열심히 한다면, 그의 시간이 올 것이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시소코는 앞으로도 은돔벨레의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는 "매일 말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매우 도움이 된다. 물론 사회적 혼란 때문에 항상 붙어 있는 것에 어려움은 있지만 그와 함께 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런 부분이 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