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4-1로 꺾고 최근 2경기 무승부를 벗어나 승리를 신고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73을 기록,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7)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전반 3분 만에 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이 나왔다. 문전에 선수들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알바의 패스를 그리즈만이 발을 갖다대며 방향을 바꿔 골문 안에 넣었다.

그리즈만이 먼저 환호했지만 이 골은 최종적으로 상대팀 선수를 맞고 굴절된 것으로 드러나 비야레알 토레스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비야레알은 전반 13분 모레노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따라붙었다. 그러나 전반 20분 메시의 패스를 이어받은 수아레스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



전반 45분에는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메시가 절묘하게 뒤로 넣어준 패스를 그리즈만이 받아서 왼발 슛으로 바르셀로나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교체투입된 안수파티가 후반 21분 왼쪽 사이드로 치고 들어간 후 슈팅한 게 또 한 번 골망을 가르면서 4-1로 앞서갔다.

메시는 이날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메시는 후반 24분 한 차례 상대 골망을 갈랐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골대에 맞았고, 이어진 바르세로나의 슈팅은 비야레알 아세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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