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재계약 협상을 촉구했다.

아르테테 감독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라카제트와 다음 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그의 생각과 느낌을 들어야 한다. 나는 그와 함께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라카제트는 올 시즌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 출전은 17경기 밖에 되지 않았다. 최근 8경기만 보면, 선발 출전은 2경기뿐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들어 라카제트 대신 에디 은케티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은 라카제트를 원했다. 그는 "라카제트는 내가 항상 좋아하던 유형의 선수다. 내가 여기에 있지 않아도 말이다. 그의 자질과 능력, 성실함은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고 라카제트를 극찬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있다. 계약 상황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분명 시간은 있고, 올바른 때에 그것을 할 것이다"고 라카제트와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