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자들이 뽑은 PBA개막전 우승 후보는?
입력 : 2020.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PBA(프로당구협회)가 2020/2021시즌 개막전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을 앞두고 우승자, 준우승자가 뽑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를 6일 공개했다.

지난 시즌 PBA와 LPBA 결승에 진출했던 선수들은 이번 시즌 예상 우승후보로 PBA 프레데릭 쿠드롱(사진)과 LPBA 김보미, 임정숙을 대회 우승후보 1순위로 뽑았다.

PBA에서는 쿠드롱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쿠드롱을 뽑은 선수들은 “그는 항상 최고이다 그가 언급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설명했다.

2위는 강동궁이 뽑혔다. 강동궁을 랭킹 1위 마르티네스는 “그는 위대한 선수다. 나는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3위는 강민구가 이름을 올렸다.

쿠드롱은 “선수들이 나를 우승 후보로 뽑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 다른 선수들도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되어 있겠지만, 내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각오를 전했다.

LPBA에서는 임정숙, 김보미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김가영이었다.
임정숙은 “좋은 선수들 사이에서 1위로 선정된 점 정말 기쁘다. 올해도 평소대로 열심히 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보미는 “이번 대회에 아빠처럼 꼭 우승왕관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은 6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시작한다. SBS스포츠, KBSN스포츠, MBC지상파, 빌리어즈TV, IB스포츠에서 중계된다.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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