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SNS 조롱에 모리뉴, “북런던 챔피언이 뭐가 대수냐”
입력 : 2020.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는 장외에서 타올랐다. 아스널의 조롱 의혹에 토트넘의 조세 모리뉴 감독이 반격했다.

모리뉴 감독은 6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아스널이 FA컵에서 셰필드전 승리는 축하할 것이 없다. 북런던 챔피언은 나에게 의미가 없다. 우리는 더 큰 야망을 가져야 한다”라고 받아쳤다.

사건은 아스널 공식 페이스북에서 터졌다. 아스널은 지난 6월 28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컵 8강전 2-1 승리로 4강에 진출했다. 반면 토트넘은 지난 3일 셰필드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희박해졌다.

아스널은 주말에 셰필드전 승리 영상을 올리며,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을 약 올렸다. 토트넘 입장에서 라이벌의 조롱에 심기가 불편한 건 당연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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