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메시 미래, 바르사 회장은 나믿메믿
입력 : 2020.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재계약 협상이 쉽사리 되지 않고 있다. 이적설이 나돌고 있지만, 바르사의 호세 마리아 바르토뮤 회장은 여유롭다.

바르토뮤 회장은 6일(한국시간)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메시가 앞으로 계속 바르사에 잔류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며 메시를 믿고 있었다.

메시는 현재 바르사와 2021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다. 그러나 그는 현 경영진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성적 부진과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중심이 돼 선수단을 비판한 행동까지 메시는 고위층을 향한 신뢰를 잃었다. 이대로라면 계약 연장 가능성은 적다.

바르사는 메시가 만 33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기량은 물론 상징성을 봤을 때 보낼 경우 타격은 만만치 않다.

바르토뮤 회장은 메시에게 신뢰를 보내며, 그를 붙잡기 위한 전략을 고심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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