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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9R] '바이아노 PK골' 부천, 대전 잡았다!...1-0으로 '5경기 만에 승'

기사입력 : 2020.07.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부천] 서재원 기자= 부천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잡았다.

부천은 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에서 대전에 1-0으로 승리했다. 4경기(FA컵 포함 5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한 부천은 승점 16점으로 대전(승점 15)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바이아노와 바비오가 투톱을 형성했고, 구본철이 그 밑에 섰다. 미드필드진에 국태정, 김영남, 조수철, 장현수가 포진됐고, 김영찬, 조범석, 김강산이 수비를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최봉진이 꼈다.

이에 맞서는 대전은 김승섭, 바이오, 안드레가 공격을 이끌었고, 정희웅, 박진섭, 윤성한, 황재훈이 미드필드진에 섰다. 스리백은 이규로, 이지솔, 이정문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경기 초반은 부천이 공격 속도를 높였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영남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최전방에서 선 바이아노의 공간 침투도 위협적이었다. 그 과정에서 전반 5분 이규로와 충돌했다. 이규로는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이슬찬이 급히 교체돼 들어갔다.

대전은 수비 변화가 불가피했다. 측면 수비수인 이슬찬이 오른쪽 수비를 담당했고, 이정문이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전 수비가 우왕좌왕하는 틈을 타 부천이 계속해서 공격했다. 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장현수가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가 슈팅처럼 연결됐지만, 김진영이 급히 막아냈다.

부천의 흐름이 계속됐다. 전반 33분 조수철이 바비오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돌파 후 슈팅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1분 뒤 다시 찬스가 왔다.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국태정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가 문전 혼전 상황을 야기했다. 조수철이 좁은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슈팅까지 연결했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공을 이지솔이 겨우 걷어냈다.



부천의 끊임없는 두드림은 결국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국태정이 박스 안에서 공을 잡고 돌파하는 과정에서 윤성한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찍었고, 키커로 나선 바이아노가 파넨카킥으로 가볍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부천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킨 바이아노는 더욱 자신감 있게 공격을 펼쳤다. 전반 42분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공을 잡은 그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 번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대전은 후반에도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이에 9분 만에 김승섭을 빼고 박용지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5분엔 허벅지 통증으로 절뚝거리던 바이오를 불러들이고 조재철을 넣으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다.



부천도 후반 18분 바이아노와 이현일을 교체해 공격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4분엔 감한솔을 투입했다. 대신 구본철이 벤치로 물러났다.

대전의 공격은 풀리지 않았다. 후반 26분에 첫 슈팅이 나왔다. 안드레가 중원을 파고든 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넘어갔다. 후반 32분 조재철이 공간을 파고들며 골문 방향으로 크로스한 공은 최봉진에게 잡혔다.

대전이 조금씩 공격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35분 이정문이 공을 잡아 돌파한 후 넘어지며 슈팅까지 완성했지만 방향이 아쉬웠다. 후반 38분 박진섭의 헤더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부천은 후반 42분 바비오와 주종대를 교체하며 지키기 작전에 들어갔다. 물론 공격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44분 조수철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추가시간 4분 동안 대전이 처절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부천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부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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