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소현, 웨스트햄과 2022년까지 2년 재계약 체결
입력 : 2020.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 스타 조소현(32)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위민과 재계약했다.

웨스트햄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소현 등 5명 선수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웨스트햄은 “주장 길리 플래허티, 공격수 앨리샤 레만, 한국인 미드필더 조소현, 캐나다 공격수 아드리아나 레온과 2022년까지 2년 재계약을 했다. 프랑스 출신 켄자 달리는 1년 계약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1월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은 조소현은 2022년까지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조소현은 웨스트햄 입단 후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는 위민스 FA컵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웨스트햄은 노련한 조소현을 통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두려 한다.

매트 비어드 감독은 “조소현 등의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소현도 구단의 발표에 맞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스트햄과 새로 계약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위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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