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호날두 이적설 일축... “몇 년간 유벤투스서 뛴다”
입력 : 2020.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잔류를 전망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호날두를 영입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호날두를 앞세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뒤 퇴임했다.

그는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여러 해 동안 유벤투스에 계속 남을 것이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중요한 돌파구를 만들었다”며 호날두의 이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최근 유럽 현지에서는 호날두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벤투스의 재정이 악화해 호날두를 팔아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것이다. 실체 첼시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나 호날두 모두 이적을 부인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2년 전에 계약했고 유벤투스와 계약을 했기에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호날두의 이적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또한 알레그리 감독은 “난 팀과 팬들을 향한 헌신을 느꼈다”며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강한 충성심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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