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백업 영입해야, 이 선수 수준 떨어져“ 수네스 주장
입력 : 2020.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누라 백업 영입해야, 이 선수 수준 떨어져“ 수네스 주장

"마누라 백업 영입해야, 이 선수 수준 떨어져“ 수네스 주장

"마누라 백업 영입해야, 이 선수 수준 떨어져“ 수네스 주장

“전방 공격수가 부족하다.”

리버풀 출신 그레이엄 수네스가 ‘마누라(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의 백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이어 이번 시즌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역사의 중심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다. 삼각편대는 이번 시즌 50골 28도움을 합작했다. 문제는 세 선수의 뒤를 받치는 자원이다. 디보크 오리기와 미나미노 타쿠미가 있지만, 임팩트가 부족하다. 단적으로 지난 6일 애스턴 빌라와 33라운드에서 오리기가 선발 출격해 공격을 책임졌으나, 무기력했다.

이를 지켜본 수네스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은 세게 챔피언이자 EPL 챔피언이다. 그러나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누라 세 명 중 한 명이라도 경기에 안 나온다고 치자. 오리기는 그 수준에 못 미친다. 리버풀도 이를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 빌라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통탄하면서, “내 생각이 틀리길 바랄 뿐이다. 전방 3명 중 누군가 부재중일 때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선수를 획득해야 한다”며 거듭 전력 보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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