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유벤투스서 호날두+이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 꿈꿀 것”
입력 : 2020.07.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히바우두, “유벤투스서 호날두+이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 꿈꿀 것”

히바우두, “유벤투스서 호날두+이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 꿈꿀 것”

히바우두, “유벤투스서 호날두+이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 꿈꿀 것”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가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을 제기했다.

히바우두는 영국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만약 바르사 퇴단을 생각하고 있다면, 바르사 내부에서 틀림없이 안 좋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 몇 개월간 바르사를 둘러싼 잇따른 문제로 모두 지쳐버렸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메시는 현재 바르사 경영진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다. 성적 부진, 선수 영입 및 키케 세티엔 감독 선임 등 여러 면에서 불만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메시의 이적설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물론 메시가 당장 바르사를 떠날 가능성은 없지만 계약 만료 뒤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메시와 바르사는 내년 6월 30일이 계약이 만료된다.

히바우두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는 “메시는 계약이 종료되면 34세가 된다. 그의 수준을 볼 때 EPL에서도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며 나이가 들어도 메시의 기량은 변하지 않기에 EPL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히바우두는 “만약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면서 “일부에서는 유벤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는 모습도 꿈꿀 것이다. 모든 팀이 메시와 어떻게 계약할지 생각할 것이다”라며 메시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순간 모든 팀이 그를 노릴 것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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