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포그바 장기 재계약 원한다...''최고의 선수 지키고 싶다''
입력 : 2020.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지가 달라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포그바의 장기 재계약을 원한다.

영국 매체 ‘BBC’는 9일(한국시간) “솔샤르는 맨유에서 포그바의 장기적인 미래를 확보하고자 한다. 포그바는 올 여름 맨유를 떠날 예정이었다”라고 전했다.

한때 포그바는 ‘계륵’이었다. 높은 주급을 받고 있었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과 연결되면서 맨유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져나왔다.

하지만 이젠 달라졌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합류하면서 팀 상황이 180도 바뀌자 포그바까지 합세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페르난데스 역시 포그바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제 맨유와 포그바의 남은 계약 기간은 1년. 미래를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솔샤르는 포그바가 맨유에 남길 원하고 있다. 솔샤르는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을 구단에 두고 싶다. 그리고 팀의 미래를 위한 선수단을 구성하고 싶다. 포그바는 돌아온 후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축구를 즐기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