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조르지뉴 영입 위해 첼시와 스왑딜 추진...'이 선수 2명 중 골라'
입력 : 2020.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가 조르지뉴를 원하는 유벤투스와 스왑딜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조르지뉴를 원하는 유벤투스에 두 명의 선수를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은 조르지뉴를 매각하길 원한다. 그러던 와중 유벤투스가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감독은 마우리치오 사리로 과거 첼시를 이끌 때 조르지뉴를 직접 영입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유벤투스는 조르지뉴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첼시는 유벤투스에 스왑딜을 제안했고 아드리안 라비오 또는 아론 램지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첼시는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계륵’이 된 조르지뉴를 매각하고 중원 보강에 나서고 있는 첼시에 라비오와 램지는 나름 매력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

한편, 조르지뉴는 시즌이 재개된 뒤 단 한 차례도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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