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트라오레, 시즌 후 '이 부위' 수술 가능성 있다.
입력 : 2020.07.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근육왕’ 아마다 트라오레(24,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시즌 후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다.

트라오레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스피드를 앞세워 울버햄튼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4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로파리그에서도 2골을 넣었다.

이런 트라오레에게 유일한 약점이 있다. 바로 습관성 ‘어깨 탈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 “트라오레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수술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들어 트라오레의 어깨가 또 말썽이다. 지난 9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리그 34라운드에서 시즌 네 번째 어깨 탈구가 발생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셰필드전이 끝난 후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됐을 때 트라오레는 어깨 치료를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경기 중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하는 등 큰 이상이 없을 것을 확인했다. 단, 통증을 정신적으로 극복하려면 안 된다. 문제가 될 수 있다.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현재 그가 괜찮다고 확신하지만, 정확한 검사와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트라오레를 향해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FC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갖고 있다. 만약, 수술을 받게 될 경우 거취에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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