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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1R] ‘1.5군’ 성남, ‘선두’ 전북 위협했지만… 아쉬운 2-2 무승부

기사입력 : 2020.07.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파격적인 1.5군으로 선발을 구성한 성남FC가 최강 전북 현대와 아쉽게 비겼다.

성남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원정경기서 2-2로 비겼다.

성남은 전반 3분 이재원, 47분 박태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북의 저력은 무서웠다. 후반 9분 한교원의 만회골과 후반 18분 연제운의 자책골이 나오며 2-2 동점이 됐다. 하지만 양팀은 승부를 결정할 3번째 골은 얻지 못하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전북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에 송범근이 나섰고 이주용, 최보경, 홍정호, 이용이 포백라인을 이루었다. 신형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무릴로, 쿠니모토, 손준호, 한교원이 2선 공격을 책임졌다. 최전방에는 조규성이 나섰다.

성남은 3-2-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골키퍼 전종혁에 스리백 수비는 최지묵, 연제운, 안영규가 맡았다. 김동현, 이스칸데로프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고 유인수, 박태준, 이재원, 이태희가 4명의 2선 미드필드를 형성했다. 원톱은 김현성이 배치됐다.

선제골은 전반 3분 만에 성남이 터뜨렸다. 유인수가 왼쪽 측면서 볼을 받은 뒤 가운데로 움직이면서 이재원에게 연결했다. 이재원은 아크 정면서 재빠르게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의 기습적인 슈팅에 실점한 전북은 흔들렸다. 전반 7분 한교원이 골대 오른쪽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1분 뒤에는 홍정호의 슈팅이 나왔으나 무위에 그쳤다. 손준호도 페널티지역 안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정확한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북의 공세를 막은 성남은 수비에 많은 숫자를 배치해 추가 공격을 저지했다. 그리고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3분 이스칸데로프의 프리킥을 유인숙 헤더 연결하며 전북 수비를 위협했다.

전북의 공격은 이어졌지만 부정확했다. 전반 22분 무릴로가 띄운 볼을 문전서 조규성이 머리에 맞췄으나 골키퍼 손에 걸렸다. 성남도 이재원을 중심으로 중거리슛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재원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성남은 강하게 집중하며 전북의 공격을 저지했다. 그리고 전방으로 연결하며 기회를 엿봤다. 성남의 이러한 경기 운영은 전반 47분 추가골로 이어졌다. 이재원이 전북 수비 사이로 침투패스하자 오버래핑한 이태희가 받아서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기다리던 박태준이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전반전에 2골을 내준 전북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승기, 김민혁을 투입해 변화를 주었다. 성남은 후반 3분 최지묵이 부상을 당해 서보민이 투입됐다. 이미 전반 43분 안영규의 부상으로 마상훈을 투입한 성남은 연이은 수비진 부상이 발생했다.

전북은 후반 3분 손준호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후반 6분에는 쿠니모토의 위협적인 돌파가 이어졌다. 그리고 후반 9분 전북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한교원이 골대 구석으로 강하게 슈팅해 득점했다.

1골 차로 추격한 전북은 세찬 공격을 펼쳤다. 후반 12분 문전서 조규성의 헤딩 패스를 이승기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승기는 1분 뒤 아크 왼쪽에서 구석을 노리는 왼발슛을 날렸다. 공격을 멈추지 않은 전북은 후반 20분 동점을 만들었다. 조규성의 패스를 받은 이승기의 슈팅이 연제운 몸 맞고 성남 자책골이 됐다.

2-2 동점을 허용한 성남은 후반 21분 나상호를 투입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든 전북의 기세는 더욱 거셌다. 성남은 수비에 많은 숫자를 배치해 이를 막은 뒤 기회를 엿봤다. 전북은 후반 24분 이주용의 크로스를 받은 한교원이 날카로운 터닝슛을 했다. 성남은 전종혁이 몸을 날려 선방했다.



전북은 라인을 올려 역전골을 노렸다. 한교원, 무릴로, 김민혁의 슈팅이 나왔다. 후반 38분에는 측면 수비수인 이주용이 성남 진영으로 전진해 슈팅을 시도했다.

전북의 공격은 이어졌다. 계속 성남 문전으로 볼을 투입하며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성남은 전종혁이 쉴 새 없이 쳐내고 수비수들이 전북 공격수들을 밀착 방어했다. 후반 44분에는 벨트비크의 슈팅을 성남 수비수들이 몸을 날려 막았다. 48분에도 벨트비크의 헤딩슛을 전종혁이 안정적으로 잡으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성남은 경기 종료 직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나상호가 송범근과의 1대1 상황서 패스를 해 골을 얻는 듯했다. 그러나 나상호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여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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