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도 감독 지휘봉 잡나… 2부 팀 브리스톨 시티 취임 관심
입력 : 2020.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지도자로 변신한 존 테리가 감독 지휘봉을 잡게 될까.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테리가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브리스톨 시티 감독 취임에 관심을 두고 있다.

테리는 2017년 첼시를 떠나 애스턴 빌라로 이적했다. 그는 이듬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고 곧바로 빌라의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현재 수석코치로 딘 스미스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브리스톨은 현재 감독 공석 상태다. 챔피언십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지난 4일 리 존슨 감독이 사임했다. 현재는 수석코치인 딘 홀든이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브리스톨은 현재 승점 58점으로 챔피언십 12위다. 리즈 유나이티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한 가운데 풀럼, 브렌트포드가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아직 승격 플레이오프 2팀은 미정이다. 6위인 카디프 시티는 승점 64점이다. 브리스톨은 아직 승격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브리스톨은 테리를 후임 감독 후보로 올렸지만 1순위는 아니다. 찰턴 애슬레틱의 리 보이어 감독, 잉글랜드 여자대표팀 필 네빌 감독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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