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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떠나고 싶은데… 발렌시아는 ‘이적 불가’ 선언

기사입력 : 2020.07.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19)이 발렌시아를 떠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11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이적 불가 선수들 결정했다. 이강인 외에도 호세 루이스 가야, 카를로스 솔레르, 프란시스 코켈린, 막시 고메스, 다니엘 바스의 이적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는 발렌시아가 이들을 중요 자원으로 여긴다는 의미다. 이강인은 가치가 계속 오르는 선수이기에 미래에 더욱더 비싼 이적료를 받고 팔겠다는 상업적인 목적도 담겨 있다.

이강인에게 발렌시아의 이러한 결정이 달갑지 않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페’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올여름 이적시장서 이적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줄어든 출전 기회와 입지로 인해 발렌시아에 대한 애정이 떨어진 것이다.

그로서는 당연한 결정이었다. 선수는 마음 편히 뛰어야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이 최근 바야돌리드전에서 골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입지가 달라졌다고 보기 어렵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21경기에 나서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플레이 타임은 298분에 불과하다. 경기당 14분가량 뛰었을 뿐이다.

때마침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니스가 이강인에게 관심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8,000만 유로(약 1,085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책정한 상태다. 그런데 이적 불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마르세유, 니스를 비롯한 이강인을 원하는 팀들이 8,000만 유로를 베팅할 수 없다고 판단한 모습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리고 발렌시아는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계속 붙잡는다면, 이강인은 2023년 6월까지 이적할 수 없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이러한 결정에 ‘발렌시아 감독’에 갇힐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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