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 영웅’ SON, 토트넘 팬 MOM 투표도 1위 확정
입력 : 2020.07.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북런던 더비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팬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13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아스널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권 획득 희망을 살려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원맨쇼를 펼쳤다.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10(골)-10(도움) 이상을 달성하며, 토트넘의 확실한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토트넘은 경기 후 공식 채널로 Man of the match(MOM) 투표를 진행했고, 손흥민을 비롯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루카스 모우라, 해리 윙크스가 후보에 올랐다.

최종 투표 결과 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41.9%를 기록하며, 32.2% 득표율을 기록한 알데르베이럴트를 크게 앞질렀다. 이대로라면 구단 공식 MOM은 손흥민이 차지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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