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점 빌미’ 맨유 핵심 선수, 피하지 못한 최악의 평점 5.8
입력 : 2020.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첫 실점 빌미’ 맨유 핵심 선수, 피하지 못한 최악의 평점 5.8

‘첫 실점 빌미’ 맨유 핵심 선수, 피하지 못한 최악의 평점 5.8

‘첫 실점 빌미’ 맨유 핵심 선수, 피하지 못한 최악의 평점 5.8


리그 재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던 폴 포그바가 결정적 순간 실수로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실점과 함께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3위까지 올라설 기회를 스스로 놓치고 말았다.

포그바는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중원에서 연결고리를 잘 수행하려 했다. 그러나 전반 11분 실점 당시 문전 앞에서 트래핑 미스로 볼을 빼앗기며, 빌미를 준 점은 치명적이었다.

이후 래쉬포드와 마르시알의 연속골로 앞서갈 수 있었지만, 막판에 실점하며 무승부로 이어졌다. 모든 걸 포그바에게 물을 수 없었지만 첫 실점 실수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울 법 하다.

평점에서도 냉혹했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포그바에게 평점 5.8을 부여했다. 맨유 선수 중 가장 낮은 수치였다. 그만큼 포그바의 이날은 운수 좋은 날이 아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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