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P 항소 성공’ 맨시티, '이 3명'과 재계약 박차
입력 : 2020.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이] 한재현 기자= ‘FFP 항소 성공’ 맨시티, '이 3명'과 재계약 박차

‘FFP 항소 성공’ 맨시티, '이 3명'과 재계약 박차

‘FFP 항소 성공’ 맨시티, '이 3명'과 재계약 박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지켜냈다. 이후 맨시티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주요 선수들과 재계약이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지난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맨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가 내린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징계 철회를 발표했다.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혐의로 UEFA로부터 향후 두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 및 3천만 유로(약 407억원) 벌금형을 뒤집었다.

맨시티는 이번 승소로 빼앗겼던 UCL 진출권을 되찾았다. UCL 진출 실패 시 치명상을 입을 뻔했던 맨시티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승소 이후 맨시티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페란 소리아노 단장과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 등 구단 수뇌부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모색하고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라힘 스털링과 계약 연장에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2021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다. 맨시티는 계약 연장을 원했지만, FFP징계로 인해 양 측 협상은 진전되지 못했다.

그러나 항소에서 승리하며 걸림돌은 사라졌다. 맨시티는 그동안 미뤄졌던 과르디올라 감독과 주요 선수들과 계약 연장으로 팀을 안정 시키려 한다. 또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영입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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