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재개에도 코로나 공포, 13차 검사에서 1명 양성
입력 : 2020.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이] 한재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이 무관중을 조건으로 리그를 재개해고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공포는 여전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선수단을 포함한 리그 구성원 2,071명 13차 검사를 진행했고, 그 중 한 명이 양성 반응 나왔다”라며 전했다.

EPL은 지난 3월 급속도로 퍼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3개월 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6월 중순 재개 됐다.

영국은 여전히 하루 확진자가 500명 넘게 나올 정도로 심각하며, 선수단 감염 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무관중은 물론 리그 종료까지 1주일에 한 번씩 EPL 20팀 선수단 전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록 1명이지만, 전파력이 센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상 확진자 추가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앞으로 3경기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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