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향한 '살인 태클'...솔샤르도 분노 ''한 달 날릴 뻔''
입력 : 2020.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이 선수 향한 '살인 태클'...솔샤르도 분노 "한 달 날릴 뻔"

이 선수 향한 '살인 태클'...솔샤르도 분노 "한 달 날릴 뻔"

이 선수 향한 '살인 태클'...솔샤르도 분노 "한 달 날릴 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메이슨 그린우드를 향한 오리올 로메우의 살인 태클에 분노했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4연승을 마감한 맨유는 승점 59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경기 중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전반 42분 그린우드가 공을 잡은 상황에서 로메우의 태클이 발목을 향해 날아왔다. 충격을 받은 그린우드는 쓰러졌고, 주심은 맨유의 어드밴티지를 주며 경기를 진행했다. 상당히 위함한 태클이었지만 주심은 VAR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이 장면을 본 개리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와 같은 장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쁜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공이 지나갔고, 로메우가 그리우드에게 달려들었다. 그가 경기장에 남아있는 건 행운이었다. 누군가의 발을 부러트릴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솔샤르 감독도 분노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내 발목이 좋아하지 않을 태클이었다. 내가 그런 태클을 당했다면 한 달 동안 나가 있었을 것"이라고 로메우의 살인 태클에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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