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재개 후 첫 맨유 경기 관전...잘못된 마스크 착용 논란
입력 : 2020.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알렉스 퍼거슨 경의 잘못된 마스크 착용이 논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4연승을 마감한 맨유는 승점 59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 퍼거슨 경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리그 중단 후 그가 경기장을 찾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퍼거슨 경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경기를 관람했다. 문제는 마스크 착용이었다. 그는 마스크를 입에만 걸친 채 경기를 지켜봤다. 코는 가려지지 않았다.

퍼거슨 경의 잘못된 마스크 착용을 팬들이 지적했다. 영국 '더선'도 "퍼거슨 경이 재개 후 처음으로 맨유 경기를 방문했지만, 팬들은 잘못된 마스크 착용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팬은 "마스크를 코까지 올려 착용하는 것이 올바른 착용법이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팬은 "누군가 그에게 마스크에 대해 말해줘야 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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