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미나미노 오고 1분 출전...리버풀 떠날 것” 英 언론
입력 : 2020.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 선수, 미나미노 오고 1분 출전...리버풀 떠날 것” 英 언론

“이 선수, 미나미노 오고 1분 출전...리버풀 떠날 것” 英 언론

“이 선수, 미나미노 오고 1분 출전...리버풀 떠날 것” 英 언론

“미나미노 타쿠미(25)는 세르단 샤키리(28)의 대체자로 리버풀과 계약했다.”

영국 언론이 미나미노를 여전히 신뢰했다.

미나미노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룰은 분명했다. 공격 1선에서 ‘마누라(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의 백업이었다. 리그 7경기(선발 1회, 교체 6회 출전)에서 총 147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 ‘0개’다. 리버풀이 30년 만에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으나 여전히 존재감이 없다.

영국 ‘90min’이 14일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선수 5명을 공개했다. 미나미노 합류 후 전력 외로 분류된 샤키리를 포함해 아드리안, 데얀 로브렌, 아담 랄라나, 디보크 오리기 등 5명이 이탈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리버풀은 샤키리의 실질적인 대안인 미나미노와 계약했다. 미나미노가 오고난 뒤 샤키리는 단 1분을 뛰었다”면서, “오리기가 이적하면 미나미노가 그 역할을 보충할 것이다. 비슷한 역할인 해리 윌슨은 치열한 포지션 경쟁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리버풀과 수장인 위르겐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가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거로 확신했다. 클롭은 최근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통해 “미나미노는 두세 골을 넣었어도 이상하지 않다. 정말 운이 없었다”고 그를 감싸면서, “모두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우리는 강한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녹아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가 할 일은 높은 수준에서 훈련해나가는 것이다. 미나미노는 노력하고 있다. 문제없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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