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문가 ''SON도 어려움 겪고 있어''...뉴캐슬전 1-1 무 예상
입력 : 2020.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전망은 밝지 않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이 다시 살아났다. 지난 13일 열린 아스널과 북런던더비에서 2-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북런던더비 영웅이 됐다. 토트넘은 승점 52점으로 8위를 기록, 유로파리그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그러나 아스널전 승리에도 다가올 뉴캐슬전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전문가 찰리 니콜라스는 "토트넘에 훌륭한 결과였다. 나는 그것을 부인하지 않겠다. 그들은 승리할 자격이 없었을 수도 있다. 마스터클래스는 확실히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에 리듬이나 유창함은 없었다. 그들의 형태는 의심스러웠고, 포메이션을 봤을 때 조세 모리뉴 감독이 이 선수들과 원하는 형태를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루카스 모우라는 적합하지 않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괜찮은 것처럼 보였지만 수비적으로 토트넘이 가야할 길은 멀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니콜라스는 토트넘의 뉴캐슬전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니콜라스는 "토트넘은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 토트넘은 분명 문제가 있다. 확실함이 부족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나는 뉴캐슬이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 본다"며 토트넘이 승리하지 못할 거라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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