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세브첸코 제치고 역사 눈앞... 최단 기간 50골에 -1골
입력 : 2020.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 선수, 세브첸코 제치고 역사 눈앞... 최단 기간 50골에 -1골

이 선수, 세브첸코 제치고 역사 눈앞... 최단 기간 50골에 -1골

이 선수, 세브첸코 제치고 역사 눈앞... 최단 기간 50골에 -1골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 역사를 갈아치우기 직전이다.

유벤투스는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 사수올로 원정을 치른다. 현재 승점 76점 단독 선두로 스쿠데토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호날두가 펄펄 날고 있다. 볼로냐전을 시작으로 레체, 제노아, 토리노, AC밀란, 아탈란타(2골)의 골망을 연달아 흔들었다. 6경기 7골. 이번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28골 경기당 1골로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29골)를 바짝 추격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넘본다.

동기부여가 확실한 호날두다. 세리에A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새길 기회를 잡았다. 2018년 여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지금까지 리그 59경기에 출전해 49골을 터트렸다. 사수올로전에서 1골만 추가하면 50골이다.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50골 고지에 도달한다. 68경기 만에 50골을 넣었던 AC밀란의 전설 안드리 세브첸코(43)를 넘는다. 흐름이 워낙 좋아 신기록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만약, 호날두가 이번 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면 EPL, 라리가, 세리에A까지 3대 리그를 모두 정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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