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릴 FW 오시멘 영입 실패… 이 선수 잔류 유력
입력 : 2020.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이]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꾸준히 진행한 원톱 공격수 보강이 쉽지 않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이 릴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을 노렸지만, 그는 나폴리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릴 공격의 핵으로서 2019/2020시즌 38경기 18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첼시전에서 득점하며, 많은 유럽 명문팀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리버풀은 티모 베르너(첼시)에 이어 오시멘까지 실패로 돌아가면서 원톱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기존 선수들을 지키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

이적설이 돌았던 디보크 오리기는 잔류로 방향을 바꾸려 한다. 오리기는 마누라 라인(살라, 마네, 피르미누)에 밀려 여전히 주전과 거리가 멀지만, 올 시즌 현재까지 39경기 5골 4도움으로 필요할 때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오리기 본인도 리버풀과 결별에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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