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핫피플] ‘햄스트링 의심’ 펠리페, 심각한 부상 모면… 부산전 출전 가능
입력 : 2020.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 괴물 공격수 펠리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 에이스를 잃을 뻔한 광주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펠리페는 지난 12일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 이상 증세를 보였다. 결국, 후반 40분 마르코와 교체 됐다.

다행히 상태는 심각하지 않았다. 광주 관계자는 “펠리페가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주말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에 나설 가능성은 있다”라고 전했다. 대신, 15일 강원과 2020 하나은행 FA 컵 4라운드(16강전)는 결장한다.

광주는 최근 리그에서 4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그러나 펠리페는 올 시즌 현재까지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과 리그 득점 4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최근 2경기 3골과 연속골로 K리그2 득점왕다운 면모를 과시 하고 있다.

안도의 한숨을 쉰 광주는 오는 18일 부산 원정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윌리안이 징계를 끝내고 부산전에 나설 수 있어 펠리페에게 짊어진 부담도 덜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부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기대치는 커지고 있다. 남은 건 펠리페의 완전한 회복 여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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