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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성남FC가 승부차기에서 2차례 선방을 펼친 전종혁의 활약에 힘입어 FA컵 8강에 진출했다.
성남은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5라운드(8강)에 진출했다.
대구는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 구성윤이 나섰고 김재우, 정태욱, 조진우가 스리백 수비를 맡았다. 장성원, 김선민, 류재문, 정승원이 미드필드를 이루었고 이진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투톱은 세징야, 김대원이 맡았다.
성남은 3-1-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종혁이 골문을 지켰고 임승겸, 연제운, 이창용이 스리백 수비를 구축했다. 김동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유인수, 박태준, 이재원, 이태희가 2선 미드필더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김현성, 나상호 투톱이 배치됐다.
대구는 초반부터 특유의 빠른 역습 플레이로 성남을 흔들었다. 성남은 수비를 두껍게 구축해 대구의 공격을 방어했다. 대구는 높은 볼 점유율 속에서 성남 진영서 볼을 돌렸지만 예리한 공격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대구는 전반 18분 김대원이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이 되지는 않았다. 성남은 계속해서 수비에 집중하며 대구의 공격을 저지했다. 전반 28분에도 대구는 정승원의 슈팅이 나왔으나 성남 수비의 몸에 맞았다.
성남은 역습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역습 속도가 늦어 효과적인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전반 38분 나상호가 대구 진영에서 볼을 잡고 공격을 시도했으나 슈팅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3분 뒤에도 역습을 펼치며 공격했다. 그러나 대구 페널티지역 왼쪽서 올린 이재원의 크로스가 정확하지 않아 공격의 마무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도권을 갖고 경기를 진행한 대구는 추가시간이 적용된 전반 46분 성남의 골문을 열었다. 성남 문전서 류재문이 내준 볼을 세징야가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선제골을 넣은 대구는 세징야를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분 세징야가 아크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슈팅을 시도했다. 성남은 후반 4분 이스칸데로프를 기용하며 공격의 변화를 시도했다.
대구의 공격은 계속됐다. 성남의 선수 교체 직후 세징야가 성남 문전을 파고들며 슈팅까지 연결했다. 성남은 나상호를 중심으로 반격을 펼쳤다. 대구는 수비에 집중하며 성남에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성남은 후반 14분 코너킥을 얻어냈으나 효과적인 공격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대구는 성남에 위협적인 상황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성남도 대구에 추가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강한 수비를 펼쳤다. 임승겸이 세징야를 철저히 막으며 슈팅 상황을 사전에 차단했다.
후반 30분 성남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빠르게 패스를 연결하며 이재원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대구는 구성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어진 코너킥 상황서 성남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32분 이스칸데로프의 오른쪽 코너킥을 골대 왼쪽에서 이창용이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성남은 동점골 득점 후 분위기가 살아났다. 대구를 압박하며 역전을 노렸다. 대구도 후반 39분 데얀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성남은 후반 42분 토미가 아크 왼쪽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대구는 성남 문전으로 볼을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후반 48분 아크 가운데서 데얀의 왼발슛이 나왔으나 골대 기둥을 맞고 나왔다. 양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도 대구의 주도 속에 이루어졌다. 성남은 최대한 수비에 집중했고 대구에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대구의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벗어났다. 하지만 성남도 확실한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연장후반 7분 토미의 프리킥으로 대구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양동현이 슈팅을 노렸으나 타이밍이 늦었다.
대구는 계속해서 성남 진영에서 공격을 만들어갔다. 하지만 성남의 수비는 견고했다. 결정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고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렸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성남이 4-2로 승리하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 성남은 전종혁이 대구의 2번 키커 신창무와 4번 키커 전종혁의 킥 방향을 읽고 막아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성남은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5라운드(8강)에 진출했다.
대구는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 구성윤이 나섰고 김재우, 정태욱, 조진우가 스리백 수비를 맡았다. 장성원, 김선민, 류재문, 정승원이 미드필드를 이루었고 이진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투톱은 세징야, 김대원이 맡았다.
성남은 3-1-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종혁이 골문을 지켰고 임승겸, 연제운, 이창용이 스리백 수비를 구축했다. 김동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유인수, 박태준, 이재원, 이태희가 2선 미드필더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김현성, 나상호 투톱이 배치됐다.
대구는 초반부터 특유의 빠른 역습 플레이로 성남을 흔들었다. 성남은 수비를 두껍게 구축해 대구의 공격을 방어했다. 대구는 높은 볼 점유율 속에서 성남 진영서 볼을 돌렸지만 예리한 공격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대구는 전반 18분 김대원이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이 되지는 않았다. 성남은 계속해서 수비에 집중하며 대구의 공격을 저지했다. 전반 28분에도 대구는 정승원의 슈팅이 나왔으나 성남 수비의 몸에 맞았다.
성남은 역습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역습 속도가 늦어 효과적인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전반 38분 나상호가 대구 진영에서 볼을 잡고 공격을 시도했으나 슈팅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3분 뒤에도 역습을 펼치며 공격했다. 그러나 대구 페널티지역 왼쪽서 올린 이재원의 크로스가 정확하지 않아 공격의 마무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도권을 갖고 경기를 진행한 대구는 추가시간이 적용된 전반 46분 성남의 골문을 열었다. 성남 문전서 류재문이 내준 볼을 세징야가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선제골을 넣은 대구는 세징야를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분 세징야가 아크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슈팅을 시도했다. 성남은 후반 4분 이스칸데로프를 기용하며 공격의 변화를 시도했다.
대구의 공격은 계속됐다. 성남의 선수 교체 직후 세징야가 성남 문전을 파고들며 슈팅까지 연결했다. 성남은 나상호를 중심으로 반격을 펼쳤다. 대구는 수비에 집중하며 성남에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성남은 후반 14분 코너킥을 얻어냈으나 효과적인 공격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대구는 성남에 위협적인 상황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성남도 대구에 추가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강한 수비를 펼쳤다. 임승겸이 세징야를 철저히 막으며 슈팅 상황을 사전에 차단했다.
후반 30분 성남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빠르게 패스를 연결하며 이재원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대구는 구성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어진 코너킥 상황서 성남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32분 이스칸데로프의 오른쪽 코너킥을 골대 왼쪽에서 이창용이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성남은 동점골 득점 후 분위기가 살아났다. 대구를 압박하며 역전을 노렸다. 대구도 후반 39분 데얀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성남은 후반 42분 토미가 아크 왼쪽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대구는 성남 문전으로 볼을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후반 48분 아크 가운데서 데얀의 왼발슛이 나왔으나 골대 기둥을 맞고 나왔다. 양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도 대구의 주도 속에 이루어졌다. 성남은 최대한 수비에 집중했고 대구에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대구의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벗어났다. 하지만 성남도 확실한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연장후반 7분 토미의 프리킥으로 대구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양동현이 슈팅을 노렸으나 타이밍이 늦었다.
대구는 계속해서 성남 진영에서 공격을 만들어갔다. 하지만 성남의 수비는 견고했다. 결정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고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렸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성남이 4-2로 승리하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 성남은 전종혁이 대구의 2번 키커 신창무와 4번 키커 전종혁의 킥 방향을 읽고 막아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