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은돔벨레, 결국 시즌 아웃...'벌써 다섯 번째 부상'
입력 : 2020.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가 부상으로 결국 시즌을 끝까지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16일(한국시간) “조제 모리뉴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뒤 은돔벨레가 마지막 두 경기를 결장할 것이라 했다”라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6,000만 유로(약 847억원). 하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경기력 부족으로 모리뉴의 지적을 듣기도 했다.

특히 시즌 재개 이후 은돔벨레의 출전 기록은 단 64분에 불과할 정도로 팀에 도움이 되질 못하고 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모리뉴는 은돔벨레의 부상을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뉴캐슬전 이후 레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와 2연전에 나설 수 없을 것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언급했다.

벌써 다섯 번째 부상이다. 지난해 8월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던 은돔벨레는 11월 12월, 2020년 1월까지 사타구니와 골반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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