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알칸타라 두고...뮌헨 ‘이적료 3600만 파운드’ vs 리버풀 ‘1800만 파운드’
입력 : 2020.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가 리버풀 이적에 근접했다는 독일 현지 매체들의 보도가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6일(한국시간) 전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또 다른 보도를 인용해 뮌헨과 리버풀이 알칸타라의 이적료를 두고 여전히 큰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칸타라는 내년에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데일리메일’은 “알칸타라가 구단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이미 통보했고, 리버풀이 이미 그의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알칸타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올 여름 알칸타라가 순탄하게 프리미어리그로 옮길 것인지는 아직 변수가 많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매체는 “독일 ‘빌트’ 보도에 의하면 뮌헨은 알칸타라의 이적료로 3600만 파운드를 원하는데 비해 리버풀은 최대 1800만 파운드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뮌헨의 한지 플릭 감독은 여전히 알칸타라의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다고도 했다. 플릭 감독은 “나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보는데, 알칸타라가 남을 거라고 믿으며 남기를 바란다”고 했다.

플릭 감독은 “알칸타라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경험했다. 선수로서 충분히 또 다른 빅리그의 빅클럽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말할 수 있다”며 알칸타라가 결국은 팀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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