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졌지만... 강원 김병수 감독, “후반에 우리가 더 좋았다”
입력 : 2020.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강원FC가 울산 현대 원정에서 패했다.

강원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서 전반 29분 주니오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줘 0-1로 졌다. 지난 12일 광주FC와 2연전(11라운드, FA컵 16강)을 승리로 장식하며 반전 계기를 마련했으나 강호 울산을 넘지 못했다. 승점 14점으로 순위도 7위로 제자리걸음했다.

경기 후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여러 방법을 썼는데 실패했다. 페널티킥 실점이 많다. 이 외에 기량적인 차이도 있었다. 그렇지만 후반에는 우리가 더 좋은 플레이를 했다”면서, “현재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1라운드(11팀과 경기)에서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집중력을 보여야 한다. 부족한 점을 깊이 있게 말씀드리는 건 전략이기 때문에 적절히 않다. 다음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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