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양] 채태근 기자= K리그2 ‘득점 선두‘ 안병준(30, 수원FC)이 제주와의 선두 경쟁에 자신감을 표현했다.
수원FC는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에서 FC안양에 2-0 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안병준은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의 공을 세웠다.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 나선 안병준은 “내용적으로 전반에 쉬운 경기 아니었는데 그래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어서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올 시즌 12골로 경기당 평균 한 골씩을 넣으며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안병준이다. 득점 비결에 대해 “하나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팀 적으로 잘 나가는 것도 그렇고 컨디션도 그렇고 운도 따르는 게 있다. (모든 게) 다 있다고 생각 한다”며 겸손을 표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동료 공격수 라스에 대해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연계도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라스 합류 후 얼마 안 됐는데 지난 경기보다 오늘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통해서도 그렇고 연습에서도 그렇고 계속 호흡 맞추도록 하겠다”며 시너지 효과를 바랐다.
제주와의 선두 경쟁에서도 “득점력은 우리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제주 경기를 다 보고 있는 것은 아니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우리는 다른 팀을 의식하지 않는다. 우리 장점을 발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은 시즌 득점 목표에 대해서는 “숫자적인 목표는 설정 안하고 있다. 매 경기 준비 잘해서 꾸준히 해나가서 시즌이 끝났을 때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며 자연스레 결과가 따라오길 바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에서 FC안양에 2-0 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안병준은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의 공을 세웠다.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 나선 안병준은 “내용적으로 전반에 쉬운 경기 아니었는데 그래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어서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동료 공격수 라스에 대해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연계도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라스 합류 후 얼마 안 됐는데 지난 경기보다 오늘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통해서도 그렇고 연습에서도 그렇고 계속 호흡 맞추도록 하겠다”며 시너지 효과를 바랐다.
제주와의 선두 경쟁에서도 “득점력은 우리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제주 경기를 다 보고 있는 것은 아니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우리는 다른 팀을 의식하지 않는다. 우리 장점을 발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은 시즌 득점 목표에 대해서는 “숫자적인 목표는 설정 안하고 있다. 매 경기 준비 잘해서 꾸준히 해나가서 시즌이 끝났을 때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며 자연스레 결과가 따라오길 바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