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주승진 감독대행, “박상혁 데뷔골 예감했다. 축하해”
입력 : 2020.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감독대행 부임 후 첫 승을 거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주승진 감독대행이 부진 탈출에 웃었다.

수원은 25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 박상혁의 결승골로 1-0 승리와 함께 5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 부진을 끊었다.

주승진 감독대행은 “우리는 이틀 동안 시간이 없었고, 첫날 공격, 둘째 날에 수비를 준비했다. 기대도 했다. 선수들이 잘해줬다. 짧은 훈련이었지만 성과가 있는 날이었다”라고 승리에 만족했다.

수원을 승리로 이끈 건 미드필더 박상혁이었다. 그는 후반 5분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1-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프로 2년 차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그는 “코칭 스태프끼리 상혁이가 골 넣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압박은 안 했는데, 무언의 압박이 된 것 같다. 데뷔골 축하한다”라며 치켜세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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