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8월2일 부천전서 개선된 구장 첫선
입력 : 2020.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홈구장 환경 개선을 마치고 팬들을 기다린다.

서울 이랜드는 다음달 2일 저녁 7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천FC1995전에서 팬들에게 개선된 구장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라운지 환경을 개선했다. 다양한 부분이 개선됐지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라운지 잔디다. 경기장 입장부터 축구장에 왔다는 관람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팬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늘었다.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미라지 부스 포토존과 축구공을 활용한 풋볼 퍼팅 이벤트 등이 신설됐다. 다만, 풋볼 퍼팅 이벤트는 당분간 진행되지 않는다.

구단 스폰서를 경기장에서 홍보하기 위해 관람객 출입 동선에서 스폰서존도 신설했다. 롯데카드, 두끼, 세종스포츠정형외과 등 15개 스폰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의도다.

거불어 편의 시설도 새로이 조성됐다. 구단 스폰서 이랜드리테일의 PB 브랜드 ‘오프라이스’와 함께 오프라이스존을 조성했다. 당초 PB 상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방역 지침에 따라 당분간 물과 음료만 판매할 예정이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