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쳤네' 이 선수 포기…바르사, 이 선수 팔고 파티 키운다
입력 : 2020.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또 다쳤네' 이 선수 포기…바르사, 이 선수 팔고 파티 키운다

'또 다쳤네' 이 선수 포기…바르사, 이 선수 팔고 파티 키운다

'또 다쳤네' 이 선수 포기…바르사, 이 선수 팔고 파티 키운다

FC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23)를 매각할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이적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다. 이제는 뎀벨레 대신 안수 파티에게 기회를 주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뎀벨레의 햄스트링 부상 재발 소식이 들리자마자 지키는 것을 포기했다. 뎀벨레는 올 시즌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허벅지를 다쳤고 재활기간에 다시 재발하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6개월을 또 기다리며 이달 재개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활용할 생각에 부풀었는데 재발 소식을 들었다.

현지 언론은 뎀벨레가 훈련 도중 다시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부상이 의심됨에 따라 나폴리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고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놓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결론이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에게 투자한 1억2500만 유로(약 1763억원)의 이적료를 감안해 최대한 기회를 주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반복되는 부상에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처분을 고려한다.

스포르트는 "뎀벨레의 부재에 파티가 기회를 얻었고 충분히 잘해줬다. 이제는 파티에게 베팅을 할 때"라며 "아직 뎀벨레를 향한 공식적인 제안은 없지만 이적의 문을 열어놓을 것이고 이적료를 상당부분 회수할 수 있다면 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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